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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7월 2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7-06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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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등록 시작

홍콩 영주권자 18세 이상 대상, 7월 4일부터 신청

 


홍콩 정부가 지급하는 홍콩 영주권자 대상(영주권자의 배우자 포함)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등록이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 온라인 등록 : https://www.consumptionvoucher.gov.hk

 

**일반등록으로 옥토포스로 지급받을 경우 등록절차**

1. ‘Without iam smart’ 클릭

2. 홍콩 퍼머넌트 아이디 번호 및 카드 발급일자 입력

3. 지난번에 지급받았던 정부지원금 HKD10,000 수령 방법 : a)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 받았는지 b) 수표로 받았는지 확인 후 만약 은행 계좌로 입금받았다면 은행계좌 뒷자리 5글자 입력

4. ‘로봇이 아님’을 확인 후

5. 선언

1) ‘2021년 6월 18일 이전 24개월 동안 홍콩을 떠나지 않았다’음을 선언

* Declare that I have not been absent from Hong Kong continuously for the 24 months immediately before 18 June 2021.

2) 24개월 동안 떠나있었다면 이유(정부가 인정하는 학교에서 유학한 경우, 의료상 이유로 홍콩을 떠났을 경우, 홍콩 정부 공공업무, 정부가 인정하는 인턴십 등은 인정됨)

6. 지급 방법 클릭(옥토포스로 지급받을 경우: 옥토포스 번호를 입력)

7. 등록 완료 

8. 온라인 등록 신청 1주일 후 모바일로 등록 확인 문자가 옴

9. 옥토포스로 지급받는 경우 : 전자 충전 소비 바우처 지급 1차 지급일 8월 1일, 2차 지급 10월 1일, 3차 지급일 2022년 3월 16일부터

10. 전자 소비 바우처 충전은 MTR역, 페리 터미널,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옥토포스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수령 기간은 3개월이다. 

 

▲ 정부 지원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상세사항 : http://www.weeklyh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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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원 HKD5,000 전자 소비 바우처 

4일, 등록 첫날, 155만 명 이상 온라인 등록

홍콩 영주권자 18세 이상(영주권자 배우자 비자 소지자 포함) 대상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정부 지원 전자 소비 바우처 온라인 등록에 약 155만 명 이상이 신청을 마쳤다. 등록한 사람들 중 약 130만 명 이상이 작년에 지급됐던 HKD10,000 현금 지원제도 수령여부로 신원을 인증했다. 나머지는 신원인증을 위해 홍콩 아이디ID를 제시했다.

 

폴 찬 재무장관은 “앞으로 2주, 7월 17일까지 온라인 등록을 마친 주민들은 1차 지급일인 8월 1일에 일괄 지급되니 등록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 서면 양식 등록은 지난 5일부터 우체국과 은행 5곳에서 시작했으며,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제출할 수 있다.

 

- 등록기간 : 7월 5일(월)~7월 18일(일)까지

- 1차 지급일 : 9월 1일

- 서면 양식 제출처 : 각 우체국, BOC, HSBC, 동아시아 은행, 항셍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 신청양식 다운로드 : https://www.consumptionvoucher.gov.hk/en/for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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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영주권자 60%, HKD5,000 지급방식 불만

 

홍콩 중문대학교 산하 연구소가 지난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7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주권자 60% 이상이 전자 바우처 지급방식에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했다. 다음번에는 현금으로 직접 수령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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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예방접종, 9월까지 50%까지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집단면역 형성하려면 70% 이상 되어야

 

4일 소피아 찬 장관은 “코로나 예방 접종 최근 진행 속도로 계속된다면 9월까지 접종률 50%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4일 현재, 코로나 백신 총 접종 건이 3,961,695건으로 1차 접종률은 34.8%이며 2차 접종률은 23.4%이다. 

 

정부 자문의 데이비드 후이 박사는 9월까지 접종률 70%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많은 의료 전문의들도 최소 70%가 되어야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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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교통비 HKD2 할인제도 (JoyYou 카드) 



30일, 노동 복지부 라우 치퀑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령자 교통 우대정책을 발표했다.

 

▲ 대상 : 홍콩 거주민 60세~64세, 60만 명 대상

▲ 신청 : 2021년 8월부터 신청 (아래참고)

 

- 연령별 신청일자 : 

* 1957년생 : 2021년 8월 2일부터 31일까지

* 1958년생 : 2021년 9월 1일부터 31일까지 

* 1959년생 : 2021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 1960년생 : 2021년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 1961년생 : 2021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 3개월 이내에 60세가 되는 사람 :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 

- 할인적용 : MTR, 빨간색 미니버스, 트램

- P-카드 :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이 부착된 개인 ‘P-Card’를 발급받아야 한다.

- 신분 확인 단속 강화 : 교통 운영자는 티켓 검사 및 승객 신원 확인을 강화한다.

- 할인 금액은 5년마다 갱신된다.

 

노동부 라우 치퀑 장관은 “내년 2022년 1분기부터 고령자 우대 교통 할인 정책 적용 나이가 65세에서 60세로 조정된다”고 말했다. 적격자는 순차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현재 할인을 받고 있는 고령자는 2024년까지 카드를 변경해야 한다. 

 

해당되는 사람은 새로운 옥토포스 ‘조이유(JoyYou)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고령자 우대할인이 적용된다.

 

*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 할인 제도는 2022년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 HKD2 교통 할인 자세한 사항 : www.octopus.com.hk/joyyou / 문의 : 226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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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일,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4주년

경찰 1만 명 배치, 기념집회 불허

“공공안전 위협 행위, 단호한 조치” 경고

 

7월 1일은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중국 정부로 이양된 지 24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경찰은 잠재적인 혼란을 대비하여 경찰 약 1만 명이 주요 장소에 배치했다. 기념 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 승인되지 않았다. 

 

▲ 시위 집회 장소에서 동영상, 사진 촬영 금지

홍콩 한인들은 주요 집회장소, 코즈웨이베이, 몽콕 어드미럴티 지역을 되도록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집회장소에서 동영상 촬영이나 사진을 찍는 행위는 집회 참가자로 오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7월 1일에 발생할 수 있는 공공질서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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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살인미수 행위 미화”

폭력사회 조장하고 선동적인 의도 비난

 

7월 1일,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4주년, 코즈웨이베이에서 50세 남성이 28세 경찰을 뒤에서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히고 자신은 체포되기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를 두고 일부 주민이 50세 남성의 살인미수 행위에 경의를 표하는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유포됐다. 코즈웨이베이에서는 꽃을 들고 추모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경찰은 폭력 사회를 조장하려는 선동적인 의도를 미화하려는 사람들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경찰에 따르면, 50세 남성은 ‘외로운 늑대’로 수많은 가짜 정보에 의해 경찰에 대한 반감을 키웠다. 경찰은 “폭력적인 행동은 공공 안전과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조치된다”고 강조했다.

 

* 외로운 늑대란 모든 외부 명령 구조와 그룹에서 자료 및 정보를 지원받지 않은 채 일부 그룹, 운동,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테러를 포함한 폭력적 행위를 준비하거나, 저지른 사람을 뜻한다.

 

▲ 도시 전역 순찰 강화, 폭력 행위 준비만 해도 위법

경찰이 공격을 받은 후, 홍콩 전 지역 순찰이 강화됐다. 관련법에 따르면 어떤 폭력 행위를 하려고 시도하거나 공모하고 준비만 해도 위법행위로 간주되며 최고 2년 징역, HKD5,000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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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5개 보안 기관, 경찰 공격 강력하게 비난

 

지난 1일 코즈웨이베이에서 50세 남성이 28세 경찰을 뒤에서 칼로 찌른 사건에 대하여 관세청, 수감교정국, 소방국, 이민국, 정부 비행서비스국 등 주요 기관들이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테러 행위를 영웅적 행동으로 미화하려는 움직임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단호한 조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폭력행위, 테러활동을 미화하는 것은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며 잔인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모방하도록 장려할 뿐 아니라 홍콩의 공공안전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덧붙이고 관련 당국은 합동 단결하여 홍콩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공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해 경찰의 단속조치를 완전히 협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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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식품 판매, 단속강화

냉동, 냉장육, 생선회 판매는 적격 면허가 있어야 한다.

벌금 HKD50,000, 징역 6개월

 

6월 30일, 식품위생부가 완차이 지역 정육점 순찰 중 4개 매장에서 적격 면허 없이 냉동 및 냉장고기를 판매한 업자를 적발했다. 증거가 수집되면 판매업자는 식품 안전 위반 혐의로 기소된다. 바닥에 돼지고기를 내려놓고 작업한 판매자 2명은 식품 오염위험 혐의로 기소된다.

 

▲ 특정 면허가 필요한 식품 

- 냉장 및 냉동육, 신선육(닭고기 포함)

- 생선회 (굴 포함)

 

위생부서에 따르면, 특정 면허가 필요한 식품판매상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올해 16건의 업자가 무면허 식품 판매 혐의로 기소됐다. 생선회, 고기류 판매는 특정 면허가 필요한 식품 사업이므로 무면허로 판매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생선회, 고기류는 반드시 특정면허 업체에게서 구입해야 한다.:

위생 부서는 생선회나 굴과 같은 식품은 적격 면허 소지자에게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당국이 관련 면허자는 법률에 명시된 위생 기준이 충족되는지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무면허로 생선회, 고기류를 판매할 시는 당국의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생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소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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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시설, 백신 버블 제도 등록 촉구

 

사회적 거리두기 요식업 시설 규칙은 4가지 백신 버블 그룹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직원이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 상황에 따라 B그룹이 C그룹, D그룹으로 등록해 운영할 수 있다. 전 직원이 코로나 예방접종 1차 이상 받았으면 자정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좌석 당 6인 제한으로 완화된다. (아래 참조)

 

▲ 백신버블 그룹 등록 : www.fehd.gov.hk

 

◘ 백신버블 제도 적용

 - 요식업 운영은 백신버블 제도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 고객은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해야 한다.

 - 15세 미만, 65세 이상은 리브홈세이프 사용이 면제된다. 그러나 종이 양식에 개인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 A형 : dine-in 서비스 오후 6시, 좌석당 2인으로 제한된다/ 50% 허용/연회 20명 제한

- 요식업 종사자들은 14일마다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며, LeaveHomeSafe 앱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Dine-In 서비스가 저녁 6시까지만 허용되며, 좌석 당 2인으로 제한된다.

 

* B형 : **현재 대부분 요식업에서 진행 중인 사항**

- 요식업 직원은 2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객은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하거나 종이 양식에 개인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각 연회 20명 제한 / 테이블 당 4인 제한 / 수용 인원 50% / 밤 10시까지 Dine-in 서비스 허용

 

* C형 : 좌석 당 6인 제한/ 자정 12시까지 허용/ 수용인원 75% /연회 20명 제한

- 전 직원이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받아야 한다.

 

* D형 : 좌석 당 12명 제한/ 새벽 2시까지 허용 / 허용수 100% / 연회 180명 제한

- 전 직원이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고객 3분의 2가 코로나 예방접종 1회 접종 / 라이브공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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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 규제 입법안, 그러나 쉽지 않다

 

4일, 존 리 정무장관이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를 규제할 법이 있지만 상황에 맞서 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가짜 뉴스를 규제하는 입법안이 가능한 빨리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존 리 장관은 “그러나 입법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콘텐츠 제거 또는 가짜뉴스 배포를 포함하여 국가 관습법에 따른 관행을 참조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면서 합리적인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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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중순 이후, 홍콩-본토-마카오 국경 문 열리나

 

홍콩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안정세로 유지되고 있으나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델타 변이 바이스 감염이 있을 수 있다. 호 팍령 박사는 “엄격한 국경 제한은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 수입 사례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홍콩-본토-마카오 국경조치 완화는 7월 중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렁 치치우 박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27세 남성이 수입 사례로 전환되었지만 지역 감염이 없는지 1,2주 정도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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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예방접종 9월까지 70% 희망

바이오앤텍 백신, 델타 변이에 효과적

 

정부 자문의 데이비드 후이 박사가 9월 말까지 홍콩 인구 대비 70%가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바이오앤텍 백신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 홍콩-마카오-중국 국경 완화

후이 박사에 따르면 마카오, 본토 간의 국경 이동 완화는 우선적으로 3가지 감염사례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이 박사에 따르면, 27세 공항직원 감염사례, 41세 호텔 청소원 감염사례, 43세 여성 및 5세 아들 양성사례 등에 대하여 조사 중이다. 정부는 국경이동 완화를 논하기 전에 지역감염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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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교실에 CCTV 설치

학부모 동의 얻어야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Good Hope 초등학교, Pooi To 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두 곳이 학부모의 동의없이 수년간 교실에 CCTV를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케빈 영 교육부 장관은 “교실 내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할 때는 개인 데이터 조례에 따른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학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보안 카메라를 수년간 설치한 학교 두 곳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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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학교에서 단체 접종 시작

 

지난 2일, 바이오앤텍 백신 접종 연령이 12세로 낮춰진 이후, 처음으로 학교 내에서 단체 접종이 시행되었다. Yao Dao Secondary School, Queen Elizabeth School 등 초등학교에서 약 300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학교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았다. 페트릭 닙 장관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300개 이상의 학교가 단체 접종에 관심을 보였고 이 중 학교 22곳이 단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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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 몽콕-홍함역 사이, MTR 열차 운행 중단

7월 4일(일), 철로 작업 6번째

 

7월 4일, 이스트 몽콕과 홍함 사이 MTR 열차 운행이 철로 작업으로 하루 중단됐다. 이번 중단은 10번째 작업 중 6번째 작업으로 앞으로 4번이 더 중단될 예정이다. 운행이 중단된 역은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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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천후로 인한 사망 및 부상 범위 확대

통근자 대상

 

악천후로 인한 사망 및 부상에 대한 보상범위가 확대된다. 이전에는 태풍 8호, 적색 호우주의보, 흑색 호우주의보 시행 동안 ‘출근 사고’에 대한 보상만 받을 수 있었지만 근로자 보상 법안이 개정되어 태풍 8호 신호가 낮아진 후 2시간 동안에 발생한 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지난 2018년 10호 태풍 망쿳이 홍콩을 강타해 200명 이상이 부상당한 후 개정된 조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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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 검사

요식업, 호텔직원, 수영장 직원 대상

 

코로나 지역 검사센터에서 특정 산업군 종사자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예약을 통해서만 무료검사가 제공되며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HKD240 지불해야 한다.

 

▲ 7일마다 무료 테스트 예약할 수 있는 사람 

- 요식업 종사자 

- 검역 호텔 직원

 

▲ 14일마다 무료검사를 예약할 수 있는 사람

- 건설 현장 근로자

- 공공 및 개인 수영장 및 해변 직원

- 특정 호텔 직원

 

▲ 이외의 무료검사 대상 

- 현지 그룹 투어 가이드, 관광버스 기사, 페리 승무원 포함

(투어 전 7일 이내, 7일에 한 번 무료 테스트)

 

* 건강상의 이유로 COVID-19 예방 접종에 부적합한 사람은 관련 진단서를 제시해야 한다.

* COVID-19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사람은 관련 예방 접종 기록을 제시해야 한다. 

* COVID-19 검사 온라인 예약 : www.communitytest.gov.h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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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보건당국, 홍콩과의 트래블 버블 1차 합의

미출처 사례 14일간 제로일 때 시행

 

마카오 보건당국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 대상으로 격리면제 1차 합의에 도달했다.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가 14일간 제로일 경우 시행될 수 있다. 이전에는 28일 동안 지역감염이 제로일 때 홍콩-마카오 간 국경이 개방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1차 합의 후에는 미출처 사례 14일간 제로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난 1일, 호텔 청소원이 델타 감염 예비양성으로 나타나 홍콩-마카오간 트래블 버블 시행 일자는 아직 불확실하다.

 

▲ 홍콩-마카오 간 트래블 버블 시행 시

- 홍콩인들은 마카오에 입국하기 전에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을 제시해야 한다.

- 마카오 내 수영장, 바, 가라오케 시설 입장이 금지된다.

-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식사 중 제외)

- 홍콩-마카오 간 버스 운행은 준비된 상태이다.

- 홍콩-마카오 간 페리 운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일 10회 왕복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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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박물관 재개장, 7월 1일부터

입장 티켓은 6월 30일부터 구매

 

1980년에 설립된 홍콩 우주박물관이 보수 개편 작업을 마치고 최대 규모로 오는 7월 1일(목)에 재개장한다. 디지털 스카이 프로젝션 시스템, 오디오 장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갖춘 극장 시설도 최첨단 기술로 개편되었다. 또한 Space Theatre, 스카이쇼, Worlds Beyond Earth, Omnimax쇼, Ancient Caves, 3D돔쇼, Secrets of the Universe 3D 등 새로운 쇼가 새롭게 단장되어 상영된다. 입장권은 6월 30일부터 매표소와 URBTIX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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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아파트 공급 부지 입찰

 

6월 29일 개발부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3분기 주거용 아파트 부지 2곳을 입찰 매각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매각되는 부지는 유엔롱과 카우롱통 2곳으로 200세대가 분양된다.

 

이외에도 통청 지역 부지도 1,600채가 들어서는 아파트 부지를 매각할 계획이며 토카완, 윙퀑 지역에도 약 1,150세대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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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포함 꿀, 섭취 중단 


6월 29일 식품안전센터가 꿀 샘플에서 메트로니다졸 항생제가 포함된 꿀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 꿀제품 : Winter Honey

- 배급사 : PARKnSHOP (HK) Limited

- 순중량 : 병 당 1kg

- 유통 기한 : 2023년 1월 10일

 

식품안전센터는 제품 리콜 명령을 내렸으며 해당 꿀을 섭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공중보건 법령에 따르면, 특성 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최대 HKD10,000 벌금과 징역 3개월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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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대기 청정 계획 

2035년까지 프랑스 파리만큼 좋아진다

 

29일, 환경부가 홍콩 대기 청정 계획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파리만큼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홍콩 대기질이 꾸준히 개선되었지만 오존 수치와 차량 배출가스로 인해 도로가의 질소 산화물은 여전히 남아 있다. 홍콩 대기질은 싱가포르, 대만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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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사람들, 중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7% 증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변한 홍콩사람이 7% 증가한 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조사 이래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55%로 나타났다. 홍콩 여론조사팀이 홍콩주민 1,014명을 무작위로 설문 조사했다. 중국 중앙정부의 홍콩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35%, 부정적 평가는 45%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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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사람 60%, “국가보안법 권리와 자유 해치지 않는다” 긍정적 반응

 

홍콩 안보법이 지난해 6월 말부터 시행해 1년 동안 시행되었다. 홍콩연구협회가 1,2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0%가 홍콩 안보법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해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29%는 안보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고 31%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고 34%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47%는 “안보법이 국가 안보력을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기업 환경 측면에서는 응답자의 63%가 국가안보법이 기업 환경에 긍정적이거나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홍콩 연구협회 대변인은 홍콩 정부에 “국가안보교육과 홍보로 홍콩 사회의 전반적인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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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남성 60%가 비만

 

6월 29일 식품안전센터가 ‘홍콩 인구 식품 소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0세~60세 사이의 홍콩 남성 60%가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19.8%가 비만으로 조사됐으며 남성보다는 비만율이 낮다. 조사 데이터는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기반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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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신청, 신중해야 한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많은 상업 기업들이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현금 및 상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럭키 드로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홍콩 아이디 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추첨은 개인정보를 악용할 수도 있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될지 정확히 이해하고 럭키 드로우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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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매춘 15명 체포

11명이 불법 체류 본토 여성

 

경찰이 야마테이 침사추이 지역에서 무면허 호텔 2곳, 모텔 1곳, 마사지 업소 등에서 21세에서 52세 사이의 15명을 불법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중 3명은 매춘업 운영자로서 매춘여성과 사랑에 빠져 범죄에 가담한 52세 회계사가 포함됐다. 매춘 여성이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 본토로 송금을 할 수 없게 되자 회계사에게 접근했고 회계사는 송금을 해주고 수수료를 챙겼다.

 

주요 운영자들은 매춘을 목적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홍콩에 불법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체포된 나머지 12명 중 11명은 불법 체류 신분인 본토 여성들이다.

 

▲ 불법매춘 증가

정부에 따르면, 2020년 체포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매춘 혐의로 828명이 검거되었다. 이는 2019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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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옥상 거주자, 전기·수도 정확한 요금 몰라

 

지역조직협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삼수이포, 야침몽 지역의 쪽방과 옥상 거주자 세입자 362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90% 이상이 집주인이 요구하는 대로 전기와 수도 요금을 내고 있다고 응답하고 과다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의심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예상 요금보다 훨씬 높은 전기 및 수도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요금 경우, 단위 당 HKD1.22~ HKD1.6이나 일부는 단위 당 HKD2.3를 지불했다. 관련 전문가는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집주인을 적극적으로 조사해서 법 집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세입자가 집주인의 부당한 요금부과를 신고하면 쫒겨날까 두려워 신고를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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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소이 제품, 중국 판매 진열대에서 제거

 

7월 1일, 비타소이 직원 50세 남성이 28세 경찰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히고 자살했다. 이를 두고 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내부성명서를 통해 이 남성을 영웅시해 중국 본토 사람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켰다. 본토 언론에 따르면 본토 전국의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Vitasoy 제품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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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구직 사기, 41명 체포

 

홍콩과 싱가포르 경찰의 공조로 온라인 구직 사기단 41명을 체포했다. 올해 1월부터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430건 이상의 온라인 고용 사기로 HKD3,000만 피해를 입혔다. 홍콩에서는 14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단은 소셜미디어에 구인광고를 내고 가짜 쇼핑몰 판매로 구직자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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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한 구직자 울린 구직사기범 징역 2년 11개월

 

6월 29일, 26세 남성이 22명의 구직자들로부터 HKD7만을 갈취한 사기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11개월을 선고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8월, 소셜 미디어에 온라인 구인 광고를 게시하여 주로 젊은 층을 대상을 공략해 절박한 구직자들의 주머니를 털었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고용 사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2020년 구직 사기 피해자는 2019년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손실액도 HKD2,000만으로 28% 증가했다.

 

■ 오션파크, 무제한 입장, 9월 말까지


 

오션파크가 ‘무제한 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패키지 입장권 소지자는 9월 말까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HKD760, 어린이 HKD415, 풀타임 학생은 HKD6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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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mae Sushi 회계관리자, HKD2,400만 공금횡령

징역 6년 8개월 선고 받아

 

29일, 이타마에 스시 회계관리자가 공금횡령으로 법원으로부터 6년 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0세 남성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도박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회사 공금을 6번에 걸쳐 횡령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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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5월 수출액 24% 증가

무역적자 HKD255억

 

28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출액이 HKD3,938억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HKD4,1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무역 적자는 약 HKD255억을 기록했다. 이는 수입액의 6.1%를 차지하는 셈이다. 

 

정부는 “세계 경제 회복과 함께 5월 상품 수출이 꾸준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본토와 아시아 시장 그리고 미국과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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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발 모든 항공, 홍콩 도착 금지

7월 1일(목)부터

 

정부가 영국 내 전염병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과 홍콩에서도 델타 변이가 발견됨에 따라 영국을 전염병 극초위험국가(A1)로 지정하고 7월 1일부터 영국발 모든 항공은 홍콩 도착이 금지된다. 

 

현재 극초위험 국가(A1그룹)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남아프리카이며 해당 국가발 항공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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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흑색 호우주의보 발령



지난 6월 28일 새벽 5시 20분 흑색 호우주의보가 올해 처음 발령되었고 오후 12시 30분에 해제됐다. 전 학교는 수업이 하루 종일 중단됐으며 공공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오후부터 업무가 재개됐다. 시간 당 70mm 이상의 폭우로 란타우 남부지역 산비탈이 무너져 내려 도로가 폐쇄되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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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완료 외국인 도우미, ‘계약기간 연장’ 최대 3개월까지

 

올해 9월 30일 이전에 계약이 만료되는 외국인 헬퍼들은 고용주와 합의로 최대 3개월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어 계약이 만료된 헬퍼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우 체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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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 화폐 투자 사기

 

34세 홍콩남성이 HKD22만을 투자 사기당했다.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의 지시대로 암호 화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앱을 다운로드 받아 계정을 개설한 후 은행 계좌에 입금했다. 이후에 앱 프로그램 계정이 동결되어 사기임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사기 사건으로 분류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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