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짐한 다이어트 계획이 살짝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 봄입니다. 날씨도 풀리고, 나른해지는 이때, 봄맞이 다이어트를 다시 준비하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주고, 영양분 손실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산물을 소개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산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이어터라면 신경 써서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쫄깃하고 깔끔한 맛, 문어
문어는 숙회로 요리해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식감은 쫄깃하고, 살짝 달달하면서 바다의 짠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죠. 문어는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 음식으로 적당해요. 또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담즙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바다향 가득한, 해조류
미역, 김, 곰피 등의 해조류를 다이어트 시 주기적으로 적정량 섭취하면 하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죠.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해조류를 꼭 드셔보세요~
바닷바람이 만든 깊은 맛, 황태
추운 겨울에 명태를 말려 건조된 생선이 바로 황태입니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해도 부담이 없죠. 간에 쌓인 피로나 독소를 해독하는 데에도 탁월해요.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독소까지 제거해 주는 황태, 다이어터라면 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바다가 만든 우유,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수산물이에요. 칼로리와 지방함량은 적으면서 칼슘, 구리, 타우린 같은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이에요. 특히 식이조절을 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터들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랍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 저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증상을 가진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수산물이에요.
출처: 수협중앙회 블로그
제공: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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