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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10월 29일(목), 아침뉴스
■ 공공모임 6인 제한 가능성 제기
헷갈리는 공공장소 4인 제한, 식당 좌석 6인 제한
(이유성 기자)
28일, 소피아 찬 장관이 사회적거리 공공모임 인원을 향후 6인 제한으로 완화 할 뜻을 내비췄다. 로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중 모임은 전염병을 퍼트릴 위험이 있다.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6명이 식사를 끝내고 4명과 2명으로 나뉘어 헤어져야 하냐는 질문에는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무리 지어 다니지 않는다. 조치를 평가하고 조정될 것이다.”고 답해 공공모임 제한이 6인으로 완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일 30일부터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11월 5일(목)까지 시행된다.
■ 홍콩-광동-마카오 3국간의 국경재개
광동성과 마카오 정부와 논의 할 것
(이유성 기자)
28일, 정부가 “3국의 국경 입국조치를 완화하기 위해 홍콩정부가 광동성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홍콩상공경제개발국, 노동부, 금융국, 재무국 그리고 본토 헌법당국과 국경간 이동 재개를 놓고 논의 중이다. 입국 시 14일 의무검역을 상호 면제하기 위해 ‘건강코드’ 전환과 핵산 검사결과가 상호 인정되어야 한다. 정부에 따르면, 시행 일정과 세부 사항은 3국의 전염병 상황을 고려한 후 상호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정부는 “가능한 빨리 관련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광동성, 마카오 정부와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논의 되어온 11개국과의 Travel Bubble은 검역격리 완화와 복잡한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재개는 무엇보다 국가 또는 도시 지역의 전염병 상황에 따를 수 밖에 없다.
■ 홍콩실업률 연말까지 8% 넘어 설 것
Baptist University의 펠릭스 입 박사가 '홍콩 실업률이 심해질 것 이다'고 경고했다. Yip 박사는 대학 인적자원개발센터의 부소장으로 케세이 퍼시픽 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를 언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까지 실업률이 8%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9 월말 실업률은 6.4 %로 약 16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레저문화국, 공연장 허용인원 75%로 완화
28일, 레져문화부가 “내일 30일(금)부터 러져문화부 산하 공연장과 시설 이용자 수를 50%에서 75%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공공수영장, 도서관 및 박물관 영화관의 수용 인원이 75%까지 완화된다.
■ 9월말, 73곳 여행사 폐업
앞으로 더 많은 여행사가 문 닫을 것
전염병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여행산업이 지난 9월 말, 현재 73곳 여행사가 폐업했다. 여행노동조합은 "앞으로 더 많은 여행사가 문을 닫을 것이다."고 우려하고 3차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 홍콩로칼 여행사, Sunflower Travel
‘직원 수백 명 무급휴가’ 소문
선플라워 여행사가 오는 12월부터 직원 297명에게 무급휴가를 통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27일, 선플라워 여행사는 “거의 1년 동안 수입이 전혀 없어 회사 경영에 큰 어려움에 빠졌다.”고 말했다.
■ 해양오염 방지 공동훈련
28일, 홍콩해역에 오일 등의 유해물질이 유출될 경우를 대비하여 연례 공동훈련이 튠문 펄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공동훈련은 유조선이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하여 오일이 바다에 유출되고 에탄올 컨테이너가 해상을 떨어졌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헬기서비스, 경찰, 연구소, 민간 서비스국 및 여러 석유 및 오염 산업체가 참가했다
■ Tai Po 토지, 주거 용으로 판매돼
28일 토지국 발표에 따르면, 타이포 지역 토지가 4억 5,100만 홍콩달러로 Ideal Repute 개발회사에 낙찰됐다. 부지는 최대 9,357 평방미터로 주거 지역으로 개발된다.
■ 불법 모금활동, 특별한 주의 기울여야
증권 구매제안, 금융서비스 관련도 관련 규정에 적용
28일, 금융서비스국이 “모금활동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최자의 배경, 모금 목적을 확인하고 모금된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에 대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홍콩정부는 온라인을 통해 불법 모금활동을 ‘일반적인 모금활동과, 기금 사용’등의 요건으로 규제하고 있다.
금융서비스 국에 따르면, 모금활동이 사기, 자금세탁, 불법집회 목적일 땐 기존 법률에 따라 조치 된다. 공공장소이든 온라인이든 개인이나 단체 및 조직에 의한 모금활동, 즉 증권구매 제안, 금융 서비스관련 활동도 불법 모금활동 규정에 포함된다.
■ 재외홍콩인 투표를 위한 시스템 마련할 것
28일, 에릭 창 헌법 장관이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홍콩주민들이 투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표 및 집계 시스템이 홍콩 선거법 규정에 적용하는 방법,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질서 유지, 그리고 선거법 위반에 대한 집행조치가 고려되고 있다.
■ 요식업,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할로인 주말, 지속적인 단속 강화
28일, 식품건강보건부가 요식업 구내의 전염병예방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0월 말, 할로윈이 다가옴에 따라 경찰과 공동수행으로 주말동안 술집 밀집 지역 현장검사를 강화하여 위반 시 엄격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 휠체어 탄 노인, 고가 시계 도난당해
몽콕 지역 공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쉬고 있던 노인이 hkd80,000 상당의 고가 시계를 도난당했다. 경찰이 도난 사건으로 분류하고 수사 중이다. 노인은 아무런 상해를 입지 않았으며 잠들었을 때 도난 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사복경찰 공격으로 4년 징역형 선고 받아
지난 2019년 10월, 마스크 의무착용법 반대시위 중에 홍콩남성이 사복경찰과 본토 관광객을 폭행한 혐의로 28일 법원으로부터 4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법원이 본토 관광객을 폭행한 이집트 출신 남성과 여성에게도 각각 15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 부부싸움 후, 집에 불 지른 여성, 체포 돼
남편과 싸운 후 집에 불을 지른 콰이 칭 지역에 사는 여성이 체포됐다. 남편은 2도 화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시모를 포함한 5명도 화상을 입었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3일 째 지역감염 제로, 총 5,311건
10월 28일(수), 2건 확진
-모두 수입사례 : 인디아, 인도네시아
-지역감염 : 0
- 사망 : 5명
■ 홍콩한국 문화원 행사 "K-Buddies" 언어교환/ "Festive Korea Cinema" 온라인 영화 상영,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달 간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한국 10월 문화제’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상영회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비롯하여 ‘범죄의 여왕’, ‘카트’, ‘박하사탕’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 : 홍콩한국문화원 hk.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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