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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 - 207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5-24 10:08:24
  • 수정 2019-05-24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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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기째 ‘분배 참사’…최하위 소득 또 감소 한 주를 마무리해야 할 금요일입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혹시 소홀한 구석이 없었는지, 챙겨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5분기째 ‘분배 참사’…최하위 소득 또 감소
한 주를 마무리해야 할 금요일입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혹시 소홀한 구석이 없었는지, 챙겨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5월24일자(금) ‘오늘의 뉴스’입니다.

1. 5분기째 ‘분배 참사’…최하위 소득 또 감소

소득 하위 20% 가구의 올 1분기 월평균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또 줄어들었습니다. 이 같은 소득 감소 흐름은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된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으로 취약계층이 노동시장에서 밀려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정부가 지원금을 늘리고 있는 데도 최하위 계층의 살림살이는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우리나라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 소득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근로·사업소득은 줄었지만 세금·이자·사회보험료 등은 늘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속속들이 파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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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산 저가 전기버스의 ‘공습’

국내에 등록된 전기버스 140대 중 중국산이 62대입니다. 2년 전만해도 한 대도 없었는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엔 시내버스 업체가 전기버스를 살 때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대당 3억원 가량의 보조금이 있습니다. 국산보다 1억~2억원 가량 싼 중국산 전기버스의 경우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산 전기버스가 시장을 장악하면서 에디슨모터스 등 국내 업체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이 중국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적인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국민 세금을 들여 중국 업체를 지원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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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마존 CTO의 충고 “실패할 각오로 작은 혁신부터 시도하라”

버너 보겔스 미국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혁신하고 싶다면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어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스트롱코리아 포럼 2019’ 기조연설 자리에서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는 그는 “혁신을 위한 혁신으로는 거듭날 수 없다”며 “작은 것이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직을 최대한 작은 단위(스몰팀)로 쪼개 혁신에 나서도록 한 아마존의 혁신 비결을 집중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알토란같은 스트롱코리아 포럼 강연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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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팡이 기름 붓는 ‘10조 배달시장’ 전쟁

e커머스업체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이란 자체 배송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4시간 배송’ ‘새벽배송’ ‘반나절 배송’을 줄줄이 도입했습니다. 곧 음식배달 서비스는 쿠팡이츠를 통해 30분 배송에도 도전합니다. 로켓배송을 하면서는 CJ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회사들과 한판 붙었고, 새벽배송 시장에선 마켓컬리 헬로네이처등 기존 플레이어들을 이미 하루 처리 건수에서 따돌렸습니다. 음식배달은 이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이 쿠팡을 불법 영업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달시장은 최대 10조원 규모(매출기준)로 추정됩니다. 쿠팡 때문에 격화되는 국내 ‘배송·배달시장 전쟁’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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