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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UST, 광저우 캠퍼스 완공 2년 전 입학 신청 받을 예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3-19 15:37:20
  • 수정 2019-03-19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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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보다 빠르게 대만구 프로젝트 수혜기대, 발 빠른 진행 홍콩 과학기술대학(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누구보다 빠르게 대만구 프로젝트 수혜기대, 발 빠른 진행

홍콩 과학기술대학(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은 광저우 캠퍼스 완공 예상 날짜보다 2년이나 빠른 올해 9월부터 광저우 캠퍼스 석사 과정 등록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작년 10월, 웨이 샤이(Wei Shyy) HKUST 총장은 광저우 캠퍼스 설립 발표를 하면서 빠르면 2020년 초부터 석사 과정 신청이 가능하며, 입학생은 2021년 9월 학기부터 광저우 캠퍼스에서 재학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 낸시 입(Nancy Ip Yuk-yu) HKUST 연구 및 개발부 부학장이 입학 일정을 다시 밝히면서 올해 말 광저우 캠퍼스 착공 기념식 이전인 9월부터 석사 과정 등록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낸시 입 부학장은 “웨강오 대만구 프로젝트는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이며, 홍콩의 혁신 및 기술 산업이 발전하기 좋은 플랫폼이다. HKUST는 웨강오 대만구 프로젝트를 통한 기회를 백분 활용하고 수혜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광저우 캠퍼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광저우 캠퍼스 입학생들은 캠퍼스 완공 전까지 클리어 워터 베이(Clear Water Bay) 캠퍼스에서 먼저 수업과 연구실습을 받을 받을 것이며 광저우 캠퍼스가 준비되는대로 해당 학생들을 새로운 캠퍼스로 이동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낸시 입 부학장은 광저우 캠퍼스는 홍콩 캠퍼스의 두 배 크기에 달할 것이며, 첨단 기기들이 확보된 실험실 등이 갖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적으로 AI와 로봇 공학 과정 개설이 될 것이며, 현재 홍콩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낸시 입 부학장은 장기적으로 홍콩은 대만구 프로젝트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선전은 슈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홍콩은 없지만, 대만구 프로젝트로 홍콩이 자본, 첨단 기계, 대규모 생물 표본 등 중국의 충족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홍콩 IT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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