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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 - 139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1-17 09:46:39
  • 수정 2019-01-17 0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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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편의점이 사라진다 미세먼지가 물러간 맑은 하늘. 좋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추위가 훨씬 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맑은 하늘이 경제에도 펼쳐졌으면 합니..
24시간 편의점이 사라진다

미세먼지가 물러간 맑은 하늘. 좋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추위가 훨씬 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맑은 하늘이 경제에도 펼쳐졌으면 합니다. 한국경제신문 1월 17일자(목)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최저임금 인상 영향? 24시간 하는 편의점이 사라진다


편의점은 편리한 게 최고 매력입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과 임대료 등이 급격히 오른데다 경기마저 꺾이고 있어서입니다. 이마트24는 작년 1313곳의 신규 매장을 냈습니다. 이중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은 132곳으로 10%에 불과합니다. 다른 편의점도 비슷합니다. GS25에서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본사에 요청한 곳은 2016년 182곳, 2017년 211곳, 작년 223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편리함이 사라지는 ‘편의점 24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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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개월만에...작년 상승분 모두 반납한 서울 아파트

‘9.13 대책’ 약발이 세긴 셌습니다. 집값이 4개월만에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작년 한참 올랐던 집값을 모두 까먹고 오르기 전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면적 84㎡ 2층 아파트는 최근 17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난해 가장 가팔랐던 작년 9월 최고가(20억5000만원)에 비해 3억5000만원 떨어진 거죠. 이 거래가는 2017년 말 수준입니다. 송파구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9.13대책으로 작년 올랐던 집값만큼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한 보유세 부담 증가를 앞두고 있어 집값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값 동향,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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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기 청와대 비서진 분석했더니...

2기 청와대 비서실이 출범했습니다. 비서관 이상을 살펴봤더니 1기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운동권 총학생회장 출신들이 줄어든 반면, 실무감각을 갖춘 ‘친문 인사’들이 많아졌습니다. 1기때는 이른바 탕평인사를 하다보니 출신도 많이 달랐습니다. 2기때는 호흡을 같이하는 비서관들이 늘었습니다. 청와대의 그립이 세졌다는 얘기를 듣는 이유입니다. 지역과 대학별로는 호남과 지방대 출신은 줄었습니다. 이 자리를 PK와 SKY출신들이 메웠습니다. ‘늘공(늘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의 비율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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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러스 뉴스


- 국민연금이 투자 기업의 경영에 참여합니다. 첫 대상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입니다. 물의를 빚었던 조양호 회장과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한진칼과 대한항공 사내이사의 연임 반대와 사외이사 신규 선임, 정관 변경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부처 사무관과 서기관 10명 중 3명은 ‘윗선으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를 계기로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사무관과 서기관(팀장 미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해드립니다.

- 영국 하원이 메이 정부가 유럽연합(EU)과 맺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시켰습니다. 해외는 물론 국내 금융시장 동요는 크지 않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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