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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 - 135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1-14 10:06:25
  • 수정 2019-01-14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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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계에 ‘열린 마음’ 주문한 문 대통령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일 신기술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
노동계에 ‘열린 마음’ 주문한 문 대통령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일 신기술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이 어떤 길을 가야할지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월 11일자(금) ‘오늘의 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정부 노동 정책 변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26분간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봤습니다. 기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했습니다. 키워드는 경제였습니다. 그동안 고용부진이 가장 아팠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할말 없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책기조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기존 소득주도성장정책을 지속할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변화도 엿보였습니다. “노동조건 향상도 경제성장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노동계가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노동계의 변화를 주문한 겁니다. 이에 대해 한노총과 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요구에 대한 궁색한 변명으로 들린다”며 반발했습니다. 노동정책에 과연 변화가 오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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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 국내외 50여개 기업 M&A 검토

LG전자가 국내외 50여개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 투자 또는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G전자가 만든 투자펀드와 지주사인 ㈜LG 산하 펀드가 약 50개 AI, 자율주행, 로봇업체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분투자 등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한 뒤 M&A를 진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휴대폰 사업에 대해선 “포기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봇사업에 대해선 “이르면 2년 뒤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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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심 미국에 제2 라면공장 짓는다

농심이 미국에 두 번째 공장을 짓습니다. 미국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라면 수요를 맞추고 캐나다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입니다. 지역은 동부 워싱턴DC 인근입니다. 부지를 물색중이며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농심은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인 란초 쿠카몽가시에 5만1500㎡ 규모의 공장을 세우고 신라면 육개장사발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을 현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라면 등의 인기가 높아지며 로스앤젤레스 공장 생산량이 미국 전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라면이 K푸드의 선봉에 서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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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러스 뉴스

- 다음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허용됩니다. 서비스에 대해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규제 샌드박스’의 첫 사례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전국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주택전세가격은 2.4% 떨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 정부만 호황입니다. 지난해 1∼11월에 정부가 걷은 국세 수입은 279조9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조원 늘었습니다. 진도율은 104%로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5. 11일의 뉴스 포커스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두합니다. 대법원장으로선 처음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출두 전 대법원에서 입장을 발표합니다.

- 한국은행은 ‘2018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본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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