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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공공 보건 의료 수요가 의료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서비스 개선·이직률 감소를 최우선으로 해결한 것…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1-06 13:49:35
  • 수정 2019-02-13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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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목), 차기 보건부 장관인 토니 코 팟싱(Tony Ko Pat-sing) 박사는 공공 보건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홍콩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라고..
1일(목), 차기 보건부 장관인 토니 코 팟싱(Tony Ko Pat-sing) 박사는 공공 보건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홍콩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지나치게 긴 대기 시간,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등 또한 해결해야할 또 다른 과제라고 말했다.

홍콩 공립 병원은 그동안 만성적 인력 부족과 서비스 수요 증가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 왔다.홍콩 내 90%의 입원환자를 돌보기 위한 필요 의사 수의 단 40% 밖에 고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니 코 박사는 새로운 직책을 맡기로 결정하면서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 충족, 직원 이직률 감소,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그는 “나는 사회와 동료들이 보건부 장관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절대 직책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직원 이직률 감소를 위해 토니 코 차기 장관은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근무 환경 개선,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지나치게 긴 대기시간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는 보건부가 이 문제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고 치료대상 우선순위 설정, 자원 활용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내년에 은퇴예정인 령 팍인(Leung Pak-yin) 현 보건부 장관은 후임자인 토니 코 박사에 대해 “그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매우 적합한 자다”라고 평가하면서 “그가 젊은 의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령 보건부 장관은 “본인을 포함한 식품보건부 등 선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토키 코 박사가 차기 보건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며 “이사회도 토니 코 박사를 다양한 현장 관리 경험,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가능한 적합한 자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토니 코 박사는 튠문 병원 최고 경영자, 서부 신계 공립병원 그룹의 최고 경영자를 맡았었다. 그는 2019년 8월 1일부터 새로운 보건부 장관으로 향후 3년 간 홍콩 공립 병원을 관할하게 된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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