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럼프 전 측근 ‘스티브 배넌’ 홍콩 방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9-14 23:15:08
  • 수정 2017-09-14 23:15:23
기사수정
  • 반차별 호소하는 활동가들 항의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전 측근인 스티브 배넌(Steve Bannon) 전 수석 전략관․..
반차별 호소하는 활동가들 항의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전 측근인 스티브 배넌(Steve Bannon) 전 수석 전략관․상급 고문이 홍콩을 방문하자 반인종 차별을 호소하는 활동가 15명이 시위를 벌였다. 활동가들은 트럼프를 본뜬 마스크를 쓰고 "여기에서 나치(Nazis)는 환영 받지 못한다" 며 구호를 외쳤다.

배넌은 홍콩의 고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에서 투자가를 위한 비공해 포럼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 호텔 앞에서 프럼프 가면을 시위자는 미국 대통령을 닭 모양으로 묘사한 현수막을 들고 ‘배에 독이 든 국수주의자’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배넌을 비난했다.

배넌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중국 최대 투자 은행인 중신증권(CITIC Securities) 산하의 홍콩을 거점으로 한 증권회사 ‘CLSA’가 주최한 행사였으나 보도진의 취재는 차단됐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