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RTOPIA HK"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서!! 우리나라 OB맥주와 한식당 타코리아(TAKOREA)도 참가 500종류 이상에 달하는 세계 각지의 맥주를 ..
"BEERTOPIA HK"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서!!
우리나라 OB맥주와 한식당 타코리아(TAKOREA)도 참가500종류 이상에 달하는 세계 각지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축제 '비어토피아(Beertopia) '가 9월 22일과 23일, 센트럴 하버 프론트(Central Harbourfront)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빨라졌다.
조나단 소(Jonathan So)가 고안한 맥주 이벤트인 비어토피아는 2012년 상환의 웨스턴마켓에서 시작됐다가 2013~2014년에는 웨스트 구룡 워터 프론트로 장소를 옮겼고, 2015년부터는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서 열리고 있다.
이 맥주축제에는 지난해에는 1만 400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500종류가 넘는 맥주가 집결했다. 올해도 96개국의 양조장이 참여하고 500개 이상의 크래프트 맥주를 판매한다.
그 가운데 87종류는 홍콩에서 제조됐다. 홍콩비어(Hong Kong Beer), 카울룬베이 브루어리 (Kowloon Bay Brewery), 궤이로비어 홍콩(Gweilo Beer Hong Kong) 등 홍콩산 크래프트 비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오비맥주가, 일본에서는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가 참여하고, 호주에서는 리틀 크리쳐스 맥주, 미국에서는 로거스 에일스, 영국에서는 세인트 오스텔 브루어리 등이 참여해 술집과 슈퍼마켓 등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맥주를 시음할 기회가 되고 있다.
참여 레스토랑에서는 5019 프리미엄 팩토리, 비어라인어, 카페데코, 피자리아, 골든 피그, 타코리아(TAKOREA)、온온바베큐(On On BBQ)등 한국와 일본,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 25개 업체가 나와 부스를 꾸민다. 이들 레스토랑은 맥주에 맞는 메뉴를 준비한다.
행사장에 설치하는 2개의 스테이지에서는 금요일에 5팀조, 토요일에 9팀의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2016년에 새롭게 선보였던 '시샤 가든'에서는 물담배를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맥주 한잔이 포함된 기본 금요일 스탠다트 티켓은 HK$290, 토요일 티켓은 HK$320. 토큰 10개가 포함된 VIP 티켓은 금요일이 HK$390, 토요일은 HK$410이다. 양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토큰 10개 포함)은 HK$495. VIP 티켓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고로, 한 잔의 맥주는 약 2~4 토큰이 필요하다.
티켓은 인터넷 또는 행사장 입구에 있는 창구에서 판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창구에서 판매하는 매수를 제한 할 예정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게 좋다.
한편, EBS의 진행하는 ‘세계테마기행 홍콩편’에서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김성훈 교수가 EBS 촬영팀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홍콩 최대의 크라프트 맥주 페스티벌을 소개하기도 했다.
* 비어토피아 홈페이지 : https://beertopiahk.com
* 세계테마기행 홍콩편 : https://www.youtube.com/watch?v=JmTSgOvE8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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