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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관련기업, 마카오 카지노 등 4건의 상표 등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8-11 0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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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7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기업이 마카오 당국에서 카지노 서비스를 포함한 4 개의 상표권을 6월 7일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의 엔..
8월 7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기업이 마카오 당국에서 카지노 서비스를 포함한 4 개의 상표권을 6월 7일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트럼프' 브랜드가 선보이게 된다.

마카오 정부의 온라인 문서에 따르면, 뉴욕의 트럼프 타워를 소재지로 등기한 DTTM 오퍼레이션이 취득한 상표권은 부동산 서비스, 건설 · 개발, 호텔 부동산, 식품 ·음료, 회의 시설 등이 포함된다.

거대한 부동산 개발자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트럼프는 아들이 관리하는 기금 및 부동산 회사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에 경영을 맡기고, 사업에서는 거리를 두고 있다고 밝혔지만 기금에 대한 재정적인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마카오에서 ‘트럼프’ 관련 상표는 2005년에 도널드 J 트럼프, DTTM 등의 명의로 등록되어있다. 현재 마카오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딴 부동산과 카지노 시설은 존재하지 않는다.

카지노 운영업체인 갤럭시 엔터테인먼트와 멜코 ·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 SJM 홀딩스, MGM 차이나 등은 마카오의 카지노 붐 속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2014년 이전의 도박 매출은 라스베이거스의 7배 이상에 달했다.

현재 기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중국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이점 등으로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에 대한 주목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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