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에 숨진 류샤오보를 추모한 인권활동가들이 중국 당국에 잇따라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 명보가 보도했다. 명보는 중국 인권활동가인 웨이샤오빙이 류샤오보 ..
지난 13일에 숨진 류샤오보를 추모한 인권활동가들이 중국 당국에 잇따라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 명보가 보도했다.
명보는 중국 인권활동가인 웨이샤오빙이 류샤오보 사망 7일째인 지난 19일 광둥성 장먼시 해변에서 치러진 제사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웨이샤오빙과 함께 제사에 참석한 인사들도 경찰에 연행되거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곳에서 추모제를 지낸 인권활동가도 행정구류 처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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