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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행정장관, 차기 정권에 토지 공급 확대 제안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6-09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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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부의 렁춘잉(梁振英)행정 장관은 1일 입법회의에서 임기 중 마지막이 되는 답변을 하며 캐리 램(林鄭月娥)이 이끄는 차기 정부를 향해 토지 공급 확대를 지속..
홍콩 정부의 렁춘잉(梁振英)행정 장관은 1일 입법회의에서 임기 중 마지막이 되는 답변을 하며 캐리 램(林鄭月娥)이 이끄는 차기 정부를 향해 토지 공급 확대를 지속하도록 제안 했다.

홍콩이 안고 있는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 용지 공급을 늘릴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토지용도 변경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렁 행정장관은 임기 동안의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며 "주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토지 및 건물의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정책을 내세우는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새로 공급 된 주택 용지는 호수 기준으로 약 51,000가구로 제2대 도널드 창 행정장관 정권 시절의 2.5 배에 달했다. 렁 장관은 향후 3~4년의 신규 주택 공급 호수가 지난 5 년에서 5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민의 생활 및 복지 개선 사항도 언급했다. 2017/18년도 정부 지출은 취임시의 2012년 대비 사회 복지가 71%, 교육이 30%, 의료가 34% 각각 증가했다.

렁 장관은 임기 만료에 따른 이달 30일 퇴임한다. 이달 말 임기 중의 시정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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