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투자청이 지난 5월 8일 홍콩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Bib n Hops’에 초청해 한국커뮤니티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 홍콩투자청(Inv..
홍콩투자청이 지난 5월 8일 홍콩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Bib n Hops’에 초청해 한국커뮤니티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
홍콩투자청(Invest HK)이 주최한 ‘한국 커뮤니티 네트워킹 리셉션(Korean Community Networking Reception)’은 홍콩과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투자환경과 인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찰스 응(Mr. Charles Ng) 홍콩투자청 부청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석해준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과 홍콩의 우호적 관계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을 유쾌하게 환영했다.
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홍콩에 대한 한국 수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홍콩은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한국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라고 밝히고 “현재 약 1,7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고, 문화적인 면에서도 한류 열풍을 타고 홍콩과 한국 간의 방문객 수가 급등하는 등 양국에서 약 200만 명이 홍콩과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봉희 홍콩한인상공회장은 ‘본 행사의 주요한 목적은 홍콩 내 한국인 비즈니스인들 간에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홍콩투자청과 홍콩정부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언급한 후 ”현재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추세이며, 홍콩투자청의 많은 도움으로 한국의 기업들과 상인들이 아시아의 중심인 홍콩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 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홍콩 투자 환경과 사업 흐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다른 한인들 간의 교류를 넓히고 홍콩투자청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홍콩투자청이 주최한 이번 리셉션은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상공회 및 KOTRA 홍콩 무역관이 공동 주관했다.
리셉션에는 김광동 총영사, 윤봉희 상공회장, 홍창표 KOTRA 홍콩무역관장, 하정수 심천한인(상공)회장 및 금융.법조계, 각 사업단체 종사자와 홍콩투자청의 찰스 응(Mr. Charles Ng) 부청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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