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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아시아 기업 등 피해...중국은 PC20만대에 영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5-18 2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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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들어 아시아 정부와 기업에서도 피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피..
세계적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들어 아시아 정부와 기업에서도 피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피해가 확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중국은 에너지 대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페트로 차이나)의 일부 주유소에서 지불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거의 복구했다고 한다. 또한 경찰과 교통 당국 등 일부 정부 기관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의 정보를 근거로 중국에서는 적어도 20만대의 컴퓨터가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학교와 대학의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증권 거래소인 홍콩 거래소는 지금까지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며 "높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한다.

우리나라 청와대는 랜섬웨어 유형의 사이버 공격으로 9건의 피해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공격이 발견된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호주 정부는 3개의 기업이 피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에서의 피해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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