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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노래방에서 대량의 마약 흡입기구 발견 ... 39명 체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4-28 2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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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사법 경찰국은 지난 24일, 수사관 30명을 동원해 전날부터 익일 새벽까지 마카오 신커안(新口岸) 연안 및 황차오(皇朝) 지역 일대에서 방범 순찰을 실시했..
마카오 사법 경찰국은 지난 24일, 수사관 30명을 동원해 전날부터 익일 새벽까지 마카오 신커안(新口岸) 연안 및 황차오(皇朝) 지역 일대에서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법 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수사관이 한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2개의 방에서 시가 약 3.3만 홍콩달러(한화 약 478만원) 상당의 대마초와 케타민 등 50그램과 흡입기구를 발견하고, 방에 있던 남자 25명과 여자 14명을 입건했다.

피의자의 출신지는 홍콩과 중국, 마카오로 직업은 카지노 VIP룸 경영자 및 카지노 중개업자, 카지노 매니저, 상인, 헬스센터 업주, 간호사 등이다. 경찰은 누군가가 노래방에서 손님을 접대하며 마약을 제공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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