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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홍콩여성, 인하대에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4-07 00:54:32
  • 수정 2017-04-07 0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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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계사 출신 레지스 “한국은 매력적인 나라” 글로벌 학교발전기금이 대륙을 넘어 인하대에 기부됐다. 홍콩 출신의 레지스(26)씨는 5일 오후 인하대 이사장실을 방문..


회계사 출신 레지스 “한국은 매력적인 나라”

글로벌 학교발전기금이 대륙을 넘어 인하대에 기부됐다. 홍콩 출신의 레지스(26)씨는 5일 오후 인하대 이사장실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회계사 출신인인 그는 평소 주변 지인들의 항공권 구매를 도와주는 일을 취미 삼아 즐겼는데 이것이 큰 인기를 끌며 회계사를 그만두고 항공 티켓팅 연결을 도와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자신의 사이트에 다양한 여행 정보를 공유해왔다. 여행 정보를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명소에 대해 알게 됐으며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렇듯 한국을 향한 애정이 이번 발전기금 기부의 주요 계기가 됐다. 그는 “한국의 빠른 성장 뒤에는 인재들과 높은 교육열이 함께 하고 있다”며 “한국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인하대가 글로벌 협력, 공동 연구 등 국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수립하고 많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인하대에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했다.

최순자 총장은 “먼 외국에서 직접 방문해 보여준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인재 양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인하대는 한국 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프런티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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