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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3만 5000피트 상공에서 맛있는 수제맥주 제공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3-02 22:58:06
  • 수정 2017-03-02 2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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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영국 노선 고도 3만 5000피트(약 1만 미터) 상공에서 맛있는 맥주를. 캐세이패시픽 항공(CPA/CX)은 기내에서도 맛있게 마실 병 크래프트 맥주 ...
3월부터 영국 노선

 
고도 3만 5000피트(약 1만 미터) 상공에서 맛있는 맥주를. 캐세이패시픽 항공(CPA/CX)은 기내에서도 맛있게 마실 병 크래프트 맥주 '베시 맥주'를 홍콩과 영국을 연결하는 노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캐세이퍼시픽이 항공기가 도입한 병맥주 ‘벳시 비어’(Betsy Beer)는 1940~1950년대에 사용하던 첫 비행기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객실 내 기압과 고도가 승객의 미각에 영향을 미치는데, 항공사측은 승객이 비행 중에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벳시 비 홍콩 맥주’ 사와 제휴를 맺고 공동 개발했다. 지상과 상공에서 모두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적인 양조법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 홍콩산과 영국산 원료 및 아로마, 탄산가스 등를 배합해 제조했다. 캐세이는 3만 5000피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는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캐세이에 따르면, 원자재로 쓰인 아시아산 과일 "롱안(용안-longan, 龍眼)의 부드러운 풍미가 맛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한다. 양조 공정에서는 홍콩 신계지에서 생산된 미량의 벌꿀을 첨가해 향기를 더했고, 영국맥주의 전통양조공법에 쓰이는 퍼글(Fuggle) 홉을 첨가해 강인함과 두터운 맛을 주었다.

벳시 맥주는 캐세이가 운항하는 홍콩-런던 히드로 노선, 런던 개트윅 노선, 맨체스터 노선 등에서 제공한다. 홍콩국제공항과 히드로공항의 캐세이 패시픽 라운지와 홍콩 스와이어 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 & 미세스 폭스' 카페, 이 밖에 그레이 디럭스, 프라 드 주르, 퍼블릭, 슈가, 더 콘티넨탈 레스토랑 등에서도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다. 또한 3월부터 4월 베시 맥주를 독점으로 취급하는 델리 디 라이트의 웹 사이트에서 온라인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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