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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중국서 AI로 20명 숨져…환자도 106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1-20 00:16:33
  • 수정 2017-01-20 0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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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10세 남아가 올겨울 들어 4번째로 H7N9형 AI 확진 판정 중국에서는 2013년 이래 매년 H7N9형 AI 환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
홍콩, 10세 남아가 올겨울 들어 4번째로 H7N9형 AI 확진 판정

중국에서는 2013년 이래 매년 H7N9형 AI 환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90명이 숨졌고 작년 12월에는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 인플루엔자) 환자 106명이 발생해 이중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민망(人民網)이 12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국가위생생육계획위 발표를 인용해 작년 12월 H7N9형 AI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를 냈다고 전했다. 11월에는 H7N9형 AI 감염자가 6명이 생겼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중국에선 2013년 이래 매년 H7N9형 AI 환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90명이 숨졌다. 위생 당국은 중국이 H7N9형 AI 유행기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남부지방에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상하이 위생계획생육위는 60세 남자가 전날 새로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국은 폐사한 가금류에 접촉을 피하고 산 가금류와 조류, 이들의 배설물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홍콩 위생방호센터는 11일 10세 남아가 올겨울 들어 4번째로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호센터는 환자와 긴밀히 접촉한 27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감염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간접 접촉자 70명 가운데 마거릿 병원의 의료진 4명이 가벼운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2명이 유행성 독감에 양성반응을 나타냈고 다른 2명은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2013년 이래 홍콩에선 20명이 외부에서 H7N9형 AI에 걸려 귀환했다가 이중 7명이 끝내 사망했다.

<출처 : 대기원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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