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태생이 43.6% 차지 마카오 정부 통계 조사국이 12월 23일 발표한 '2016 중기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16년 8월 시점 마카오 인구는 65만 ..
중국 태생이 43.6% 차지
마카오 정부 통계 조사국이 12월 23일 발표한 '2016 중기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16년 8월 시점 마카오 인구는 65만 900명으로 2011년의 55만 2503명에서 17.8% 증가했다. 2011~2016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3.3%로 2006~2011년의 1.9%를 웃돌았다.
해외(중국 본토, 홍콩, 대만 포함) 노동자의 수는 2011년에서 68.8%로 대폭 증가한 10만 5200명에 달했다. 해외 근로자 및 해외 학생을 제외한 마카오 지역 인구는 53만 6400명으로 2011년부터 10.5% 증가했다.
출생지로는 중국 본토 태생이 전체의 43.6%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마카오 태생은 40.7 %.
연령 구성은 아동(0-14 세)이 12.0%, 성인(15~64세)이 78.9%, 노인(65세 이상)이 9.1%에서 2011년부터 성년이 1.9% 포인트 하락한 반면, 노년인구는 1.9포인트 상승했다. 나이 중간 수는 37.5세에서 2011년 0.5세 상승했다.
마카오는 약 30평방 킬로미터의 작은 지역이지만, 1 평방킬로미터 당 인구 밀도는 2011년부터 15.9% 증가한 2만 1400 명이었다.
또한 통계의 최종 결과는 내년 (2017년) 4월에 발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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