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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톤급 대형 크루즈 겐팅 드림호 11월 첫 출항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1-17 22:21:37
  • 수정 2016-11-17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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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과 광저우에서 출항하는 15만톤급 대형 크루즈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 雲頂夢號)가 11월 13일 첫 출항을 하게 된다. 겐팅 드림호는 2개 노..
홍콩과 광저우에서 출항하는 15만톤급 대형 크루즈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 雲頂夢號)가 11월 13일 첫 출항을 하게 된다. 겐팅 드림호는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홍콩 상무 및 경제발전국 수진량(蘇錦樑) 국장은 “홍콩에서 대형 크루즈 여행에 대한 전망은 밝고, 홍콩에 정박하는 크루즈들이 매년 증가추세다. 예를 들어 2014년에는 28척이 정박했는데 작년에는 56척으로 증가했고, 올해와 내년에는 94척에서 188척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루즈 관광객은 작년 20만명을 넘어섰고, 동 숫자도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드림호는 동남아에서는 잘 알려진 선사인 스타크루즈의 본사인 겐팅 그룹에서 운영하는 선박으로, 고급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크루즈는 독일 선박회사에서 제조한 18층 높이의 대형 선박으로서, 승객 3400명, 선원 2천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총 1,674칸의 침실을 구비하고 있다. 겐팅사는 두가지 노선을 운영할 계획인데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2박 3일 코스(최저 1999~ 최고 5099홍콩달러)와, 일요일 출발하는 5박 6일 코스(9,993홍콩달러부터~)로서 베트남의 다낭과 하노이를 거쳐 홍콩에 돌아오게 된다. 드림호에는 중국인 및 기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승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호 관계자에 의하면, 드림호는 아시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건조된 배로서, 배위에 극장을 세워 약 45분정도 해상 공연이 펼쳐지고 싱가포르 사람들이 좋아하는 Zouk 클럽, 세계적인 유명 주방장이 요리하는 Mark Best, 동서양 입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저 5,400여미터까지 구경할 수 있는 360도 해저 관람선도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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