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5호, 5월12일]
홍콩특별정부 경제발전노동국 엽주곤 국장은, 정부가 인구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공무원의 퇴직 연령을 연장..
[제125호, 5월12일]
홍콩특별정부 경제발전노동국 엽주곤 국장은, 정부가 인구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공무원의 퇴직 연령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현재 홍콩 공무원 강제 퇴직연령은 60세이다.
엽 국장은 3일 입법회 회의에서, 현재 홍콩시민 8명당 1명이 노인이고, 2033년이면 노인인구가 224만 명으로 4명당 1명이 노인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구노화문제는 홍콩의 사회, 경제, 노동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되고, 정부에 납부되는 세금이 감소되는 반면 사회 복지를 위한 지출은 증가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담당 의회는 출산장려 및 인구노화, 공중복지신청자격, 국제공중복지시설 등에 관한 인구정책의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부의 인구정책을 제정하는데 참고 자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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