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5호, 5월12일]
경제의 추세가 호전되고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올해 인력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며 홍콩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제125호, 5월12일]
경제의 추세가 호전되고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올해 인력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며 홍콩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문제도 매우 이상적이다.
홍콩이 국제금융센터인 만큼 상업계는 현지 대학 졸업생들 사이에 경쟁력이 높은 직업 중 하나이고, 대우도 좋은 편이다.
또한 회계 인재의 부족으로 인해 홍콩 회계사 업계는 우수 대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4대 회계업소 중 하나인 안용회계사무소는 대학생의 실습기간을 연장시켜서, 그들이 졸업 후 본 회사에 바로 입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덕근회계사무소는 3천여 명의 회계감사 및 세무회계 인재를 고용할 예정이며, 인재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도 제공하게 된다.
대학 본과생을 위한 취업 데이타 공유시스템에 나타난 취업실태로 보면 홍콩의 각 대학 졸업생의 취업추세가 매우 낙관적이었다.
취업 데이타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최신 취업상황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종류가 증가했고, 임금 수준도 대폭 상승해 월급여가 8,000HK달러 이상인 직장이 무려 30% 이상 증가했으며, 1.2만~1.8만HK$인 직장도 배로 증가하였다.
홍콩침례대학이 지난 달 발표한 2005년 졸업생취업정황보고서에 따르면, 동 대학의 약 90%의 졸업생이 졸업 후 6개월 내에 취업을 했으며, 졸업생의 평균 급여는 10,300HK달러로 증가했다.
홍콩이공대학의 졸업생취업조사보고에 따른 정황도 이와 비슷하다.
홍콩인사고문회사는 새내기 취업자들이 직업선택에 까다롭지 않다면, 올해 홍콩의 대학졸업생 취업률은 100%에 이르게 될 것이며, 초봉이 매달 평균 9,000~12,000HK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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