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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살률 감소 그러나 청소년 자살률은 증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5-02 1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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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4호, 5월4일]   2004년 홍콩에서 자살한 사람 수는 1,053명으로 전년대비 18% 떨어졌으며, 20년 이래 최대의 하락폭을..
[제124호, 5월4일]

  2004년 홍콩에서 자살한 사람 수는 1,053명으로 전년대비 18% 떨어졌으며, 20년 이래 최대의 하락폭을 보였다.  그 중에 중년 남성의 자살률을 20%가 줄어 가장 큰 폭을 보였다.

  홍콩대학의 사회대학은 자살연구센터, 생명핫라인 등을 조직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법정데이터 등 분석을 근거로 동 결과를 발표했다.

  홍콩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2004년의 자살 총수가 1,053건이며, 자살률은 10만 명 중 15.3명으로, 2003년의 1,264명인 18.6%보다 하락해 2001년의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년만의 최대 하락폭으로 가장 현저하게 하락폭을 보인 연령대는 중년의 남성(40-59세)이다.

  그러나 홍콩의 자살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청소년과 청년인 15~24세 남자의 자살률은 총 자살률의 3.6%를 차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살 연구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홍콩이 이처럼 자살이 감소하는 이유는 홍콩의 경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홍콩 사람들이 비교적 정신 등 건강을 중시하는 풍조와 관계가 있다.

  그러나 청년 및 여성 그리고 장년층의 자살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사회단체의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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