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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홍콩지회 "통일 강연회" 열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5-19 17:34:13
  • 수정 2016-05-19 1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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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준영 전 유엔대사 초청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안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지회장 이갑수)는 10일, 침사추이에 위치한 YMCA 3층에서 통일강..
선준영 전 유엔대사 초청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안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지회장 이갑수)는 10일, 침사추이에 위치한 YMCA 3층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갑수 지회장의 개회사와 김광동 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단상에 오른 선준영 전 유엔대사(현 경남대교수)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안보’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선 대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한 안보는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과 경제발전, 군사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현재 핵을 포함한 북한의 동향에 대해 안보리와 세계의 우려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렸다. 한반도의 통일은 동북아 안정과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자유경제체제 하의 흡수통일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 모두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민주평통 홍콩지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평통위원과 80여 명의 현지 교민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하며 교민들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회장과 임원진은 “선준영 전 유엔대사의 강연을 듣고 한반도의 안보와 통일에 관해 참석자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침사추이 YMCA에서 열린 선준영 전 유엔대사 초청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안보" 강연 후 한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 >
<지난 10일 침사추이 YMCA에서 열린 선준영 전 유엔대사 초청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안보" 강연 후 한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
 
이날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와 홍콩한인회 김운영.류병훈 부회장, 이순정.김진만.변호영.최영우 고문, 한인상공회 선은균 회장,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 홍콩코윈 송영란 담당관, 홍콩토요학교 김종국 교장, 홍콩한인장자회 연임 회장, 마카오한인회 이동섭 회장, 홍콩한인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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