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가 지난 4월 11일 주홍콩총영사관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주최한 ‘대학입시 설명회 및 멘토링 강연’에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가 지난 4월 11일 주홍콩총영사관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주최한 ‘대학입시 설명회 및 멘토링 강연’에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홍콩 거주 한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자녀 교육’과 ‘멘토링 및 대입시’를 위해 마련한 이 번 행사는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가 후원했다.
홍콩의 일부 한인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멘토로 불리는 ‘키스톤 학원’의 이향리 원장이 강사로 나서 “달라진 현재를 살면서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이해하고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해 열띤 강연을 했다.
이향리 원장은 먼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보고, 먹어라’”와 같이 가정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 주고, 이어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키스톤 학원의 김재용 강사가 바통을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대입시 전략을 세웠다.
김재용 강사는 미국, 영국, 홍콩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내신 성적 관리’와 ‘효과적인 대입 지원 방법’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요령까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강사는 설명회에서 특히 “아이들에게 쓸모없는 열정은 없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어떤 분야에서든 그들만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자녀교육’과 ‘대입시’, ‘미용과 건강’과 같이 홍콩한인 여성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강좌를 열고 회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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