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3호, 4월28일]
세계무역기구(WTO)는 19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첫 무역정책 심사에서 통화정책의 개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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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호, 4월28일]
세계무역기구(WTO)는 19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첫 무역정책 심사에서 통화정책의 개혁을 요구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WTO는 심사를 위해 작성된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에 보다 많은 유연성을 부여하도록 촉구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2001년 WTO 가입 이래 필요한 법제도 개혁 등을 추진, 다국간 통상체제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점을 원칙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2010년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를 2000년의 두배로 하는 목표를 내건 5개년계획에 대해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 앞으로도 고도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성장 유지를 위해 부실채권을 떠안은 금융부문의 개혁은 물론 농업, 국유기업 등의 구조조정도 불가결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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