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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홍콩’ 브랜드 생산한다...재정장관 블로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3-10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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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부의 존 창(曾俊華)재정장관은 6일에 업데이트한 공식 블로그에서 2월에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2016/17년도=16년 4월~17년 3월)에 포함한 신계·..
홍콩 정부의 존 창(曾俊華)재정장관은 6일에 업데이트한 공식 블로그에서 2월에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2016/17년도=16년 4월~17년 3월)에 포함한 신계·쩡관오에 건설 예정인 스마트 제조 거점이 되는 산업빌딩을 통해 기술과 제조의 융합이 진행되어 "메이드 인 홍콩(홍콩 제조)"브랜드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존 창 재정장관은 홍콩에서는 최근 세계 최초로 모터 내장형 외과수술 로봇 팔이나, 인 이어형 심박수 측정 기술의 개발에 성공하고 했으며, 혁신적인 기술 분야의 인력은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창 장관은, 산업 강화를 위해 많은 선진국들이 IT와 제조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독일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의 고도화 프로젝트 '인더스트리 4.0'을 예로 들었으며, 중국 본토의 제조업 국가 전략인 '중국 제조 2025'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관은 21/22년도에 쩡관오의 공업빌딩이 완공되면 1990년대처럼 다시 '메이드 인 홍콩'이 우위에 서고, 홍콩 경제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산업빌딩의 건설에는 82억 홍콩달러(약 1조 2,744억 원)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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