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인대가 지난 3월 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홍콩 특별 행정구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하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인대가 지난 3월 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홍콩 특별 행정구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를 마친 뒤, 마리아 탐(譚惠珠) 홍콩인대 대표단 단장은 장더장 상무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중국 정부는 홍콩 정부 업무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경제성장 둔화와 전략산업들의 부진, 사회적 갈등이 정치화되는 문제들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더장은 홍콩이 직면한 실업문제와 경제성장 둔화, 청년들의 주택 문제 등은 다른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로서 향후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홍콩의 현재 지위는 그동안 이룬 경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경제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홍콩의 법치가 도전을 받아서는 안되며, 홍콩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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