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8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민주평통 홍콩지회(회장 이갑수)가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홍콩지회는 11일 성..
북한이 지난 8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민주평통 홍콩지회(회장 이갑수)가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홍콩지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월 7일 오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며 “이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는 한반도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가로막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홍콩지회는 또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거부하고 핵, 경제병진 노선으로 체제를 유지하려는 북한의 잘못된 선택에 근본 원인이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비핵화 결단을 내리고 국제사회의 정상적인 일원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홍콩지회는 의장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북한의 극단적 도발로 야기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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