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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대생 사이에서 원조교제 유행, SNS에서 섹시 사진 공개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2-17 1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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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중문 일간지 동방일보 지난 11일 중국 여대생들의 원조교제 문제를 거론했다. 동방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명품 구매, 해외여행, 가슴 확대 수술 등의 비용..
홍콩 중문 일간지 동방일보 지난 11일 중국 여대생들의 원조교제 문제를 거론했다.

동방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명품 구매, 해외여행, 가슴 확대 수술 등의 비용을 벌기위해 원조 교제를 하는 여대생들이 늘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는 대학생이 엘리트였다. 유교 문화의 바탕으로 성 도덕이 엄격했고, 원조 교제 등은 생각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전혀 다르다. 명품을 사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 가슴 확대 수술비용을 벌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원조 교제를 하는 여대생들이 늘고 있다. 친구들 끼리 "오늘 원조 교제 했니?"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할 정도다. 더 이상 아무런 놀라움도 없는 극히 당연한 이야기​​가되어 버렸다. 또한 SNS에서 자신의 섹시한 사진을 공개하기는 것도 다반사다.

왜 중국은 이토록 변해 버린 것일까. 그 배경에는 연예인과 급속한 사회 변화에 있다. 중국에서 성 계몽으로 숭배되고 있는 이는 일본의 섹시한 여배우 ‘아오이 소라’로, 각종 이벤트에 초대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국의 미녀 아나운서 겸 모델 우쓰셴(伍思賢)도 잠옷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고 "여성은 모두 남자의 하체에서 사물을 생각한다"는 노골적인 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오이 소라’나 ‘우쓰센’ 등은 성을 매물로 한 미디어의 총아이다. 중국의 미디어 환경을 타락시켰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여대생만 정절을 지킬 리도 만무하다. 원조 교제가 성한 것도 당연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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