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당국 전신 관리국은 정부의 출자로 정비 된 무료 Wi-Fi 접속 서비스 ‘Wi-Fi GO’서비스를 위해 15일부터 핫스팟을 21개 장소를 추가 총 183개..
마카오 당국 전신 관리국은 정부의 출자로 정비 된 무료 Wi-Fi 접속 서비스 ‘Wi-Fi GO’서비스를 위해 15일부터 핫스팟을 21개 장소를 추가 총 183개소로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3개 소가 적은 것처럼 여겨지지만 마카오의 면적은 약 30평방 킬로미터, 우리나라의 종로구에 해당하는 컴팩트한 도시로 밀도가 높다.
마카오의 인구는 약 60만 명, 한국을 방문하는 마카오 외국인 수는 연간 약 50만 명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이다.
‘Wi-Fi GO'는 도시의 세계유산, 관광명소, 공원, 정부시설 주변 등을 중심으로 핫스팟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Wi-Fi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집중되는 도심 세계유산 주변 등에서는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도 종종 나타나지만, 금년 10월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성 및 속도를 향상시켰다.
마카오는 ‘Wi-Fi GO’ 외에 카지노가 있는 대형 IR(통합 리조트)가 독자적으로 무료 Wi-Fi 접속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IR 운영 회사의 대변인에 따르면, 무료 Wi-Fi 여부가 고객의 동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리조트에서는 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마카오는 요즘 카지노 리조트에서 운영되는 셔틀 버스 및 마카오와 홍콩 사이를 연결하는 고속선에도 무료 Wi-Fi 접속 서비스가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부터 일부 노선 버스도 도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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