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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위조 카드 집단 적발... 로우상가도 대대적인 단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20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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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2호, 4월21일]  중국 광동성 공안 당국은 미국이나 일본의 신용판매회사가 발행하는 신용카드를 대규모로 위조하고 있던 홍콩인과 중국인 집단을 적발했..
[제122호, 4월21일]

 중국 광동성 공안 당국은 미국이나 일본의 신용판매회사가 발행하는 신용카드를 대규모로 위조하고 있던 홍콩인과 중국인 집단을 적발했다.

  공안이 압수한 위조 카드는 4만1천매로 잠재적인 추정 손실액수는 9억위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 일보 등이 12일자 보도했다.

 중국 공안은 11일 위조신용카드 공장과 창고를 습격, 홍콩인 1명과 중국인 3명을 입건하고 비자, 마스터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위조 신용카드와 자료를 압수했다.  

 위조 신용카드집단 수사는 지난 해 5월, 홍콩경찰 상업범죄수사팀의 제보로 시작됐다.  심천 공안 당국의 전문 수사팀은 6개월에 걸쳐 조사를 벌여왔다.  

  공안 수사팀은 심천시 로우상가에서 카드기술개발회사의 총 경리를 맡고 있는 주범격의 홍콩인을 구속속했다.

 심천시의 공안 또한 지난 11일 100명의 공안팀을 동원해 브랜드 모조품을 파는 412곳의 상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1,572점의 모조품을 압수했고, 로우상가 외에 토우몬 보행거리 등 시내에 있는 주요 쇼핑몰에서 휴고·보스, 알마니 등의 의류와 아디다스, 나이키의 운동화, 루이비통이나 프라다의 지갑, 롤렉스 손목시계 등을 압수했다.

 중국의 공상국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독창성을 육성하고, 지적 재산권의 보호를 중시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모조품 일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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