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위클리홍콩’ 창간 12주년과 ‘희망나눔 자선 토크 콘서트’를 축하하며

위클리홍콩 기자
등록 2015-10-16 16:30:51
수정 2015-10-16 16:32:08

해외한인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저는 주저 없이 ‘나눔과 봉사’라고 답합니다. 이웃과 서로 나누고, 돕는 일은 해외 한인..

해외한인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저는 주저 없이 ‘나눔과 봉사’라고 답합니다. 이웃과 서로 나누고, 돕는 일은 해외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교민신문 ‘위클리홍콩’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희망나눔 자선 토크 콘서트’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차세대와 한인들을 위한 이 토크 콘서트가 말 그대로 성황을 이루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또 교민신문 위클리홍콩을 발행하며, 교민사회의 발전의 위해 애쓰는 로사 권 발행인께도 창간 12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희망나눔 이벤트가 더욱 뜻 깊은 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월드코리안’ 신문에서도 해외한인사회와 연결해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맑은 눈 아프리카 봉사단’은 한국에서 안경을 모아서 아프리카 한인사회에 보내면, 한인사회가 현지인들에게 안경을 나눠주는 활동입니다.

‘해외태권도후원회’는 태권도 도복과 장비를 해외한인사회에 보내, 이를 다시 현지인들에게 나눠주도록 하는 활동을 합니다. ‘K-컬쳐 서포터즈’는 문화나눔운동입니다. 국내의 프로 예술인들이 해외한인사회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자는 뜻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콩 한인사회에서 나눔 이벤트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원하며, 위클리홍콩과 월드코리안신문도 이런 일을 위해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5. 10. 16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이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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