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존 창 재정사장 "한반도 긴장 등 여파 신금융위기 발생 우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8-27 17:56:14
  • 수정 2015-08-27 17:56:20
기사수정
  • 존 창(曾俊華) 홍콩 재정사 사장이 남북한 간 긴장 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여파로 새로운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창 재정사 사장(경제..
존 창(曾俊華) 홍콩 재정사 사장이 남북한 간 긴장 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여파로 새로운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창 재정사 사장(경제 부총리격)은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금융시장이 다른 잠재적 위기와 뒤섞여 매우 민감한 상태"라며 "한반도의 최근 상황도 돌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창 사장은 "이런 요인들이 새로운 금융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와 투자자 모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 사장은 지난 21일 미국 증시가 2011년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점이 홍콩 증시에 불가피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도 경고한 바 있다.

또 "위안화 환율의 시장화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신흥 시장국 통화에서 조정이 발생할 경우 변동성이 특히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