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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주민, 홍콩-마카오 왕래 더 쉬워진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12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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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1호, 4월13일] 출입국 허가에 관한 10가지 조치 추가 홍콩에 범죄발생 증가 위험도   중국공안부 출입관리국 책임자는 9..
[제121호, 4월13일]

출입국 허가에 관한 10가지 조치 추가
홍콩에 범죄발생 증가 위험도


  중국공안부 출입관리국 책임자는 9일, 2006년 4월10일부로 <홍콩마카오 통행증 및 비자의 수속, 심사허가, 발급관리 규범>이 실행되고, 또한 중국내륙주민의 단기간 홍콩-마카오지역방문에 관한 10개의  조치조항이 동시에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신화사는 공안부출입국관리국 책임자의 말을 인용, 중국내륙과 홍콩-마카오 지역 사람들 간의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홍콩-마카오 통행증 및 비자의 수속, 심사허가, 발급관리 규범>을 제정하고, 동시에 다음과 같은 10개의 편리 조치조항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단체여행 비자, 개인여행 비자와 기타 비자의 단수, 복수 비자의 발급횟수를 증가시키고, 신청인이 1년 내에 출국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공안부출입국관리부문은 중국내륙주민의 홍콩-마카오지역 통상, 서비스 업무관련 출장신청에 관한 회신기한을 기존 20일에서 10일로 단축시킨다.

  중국 내륙주민이 홍콩-마카오 통행증을 분실하여 재발급해야 할 경우,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 시켜 재발급을 용이케 한다.

  중국내륙주민의 홍콩-마카오지역 방문신청 가능자격 중 경조사 등 특수한 사유 추가, 또한 마카오에서 유학, 취업 중인 내륙주민의 홍콩방문신청도 허가한다.

  홍콩-마카오 통행증을 소지한 내륙주민이 심천이나 주해항구에서  출국 할 때통행비자 증명 자료에 이상이 발견됐을 경우, 광동성 공안청  심천-주해출입국비자사무소에서 동일한 증명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게 한다.

  중국내륙주민이 소지한 홍콩-마카오 통행증이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분실 또는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홍콩이나 마카오에 있는 중국 여행사를 통해 광동성  공안청 심천-주해출입국비자사무소에 출입국통행증을 재신청하여 내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홍콩, 마카오에서 유학, 취업, 훈련 중인 중국내륙주민과 그 가족 친지들이 잠시 귀국하는 동안 홍콩-마카오 통행증 혹은 체류비자가 분실됐거나 효력이 상실됐을 경우, 체류비자 접수기관이나 심사허가기관에 통행증이나 체류비자를 재신청할 수 있다. 만일 신청인이 특수 사유로 인해 긴급히 홍콩이나 마카오로 돌아가야 할 경우라면, 광동성 공안청 심천-주해출입국비자사무소에 출입국통행증 신청하여 귀국 할 수 있다.

  홍콩, 마카오에서 유학, 취업, 훈련 중인 중국내륙주민과 그 가족 친지들이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있는 동안 홍콩-마카오 통행증 혹은 체류비자가 분실됐거나 효력이 상실됐을 경우, 홍콩이나 마카오에 있는 중국여행사를 통해 광동성 공안청 심천-주해출입국비자사무소에 홍콩-마카오 통행증과 체류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내륙주민이 동일접수기관에서 동일한 홍콩-마카오 통행증으로 동일 사유로 인해 비자를 재발급하려 할 경우, 대리인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자는 타지 신청 불가) 신청인 나이가 만 16세 미만이거나 만 60세 이상일 경우, 대리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출입국관리국 책임자는 홍콩-마카오통행증 신청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일부 내륙주민의 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홍콩-마카오 지역의 사회 안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려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내륙공안국 출입국관리부문과 홍콩-마카오의 관련부처가 협조를 강화해 내륙주민이 홍콩-마카오 등지에서의 위법활동을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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