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연례 애국 교육 이벤트

홍콩과 마카오 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 인민해방군 주최 군사 캠프가 홍콩과 마카오 부대 주둔지에서 시작됐다. 국가와 인민해방군에 대한 이해와 국방 의식 및 정신 수련 등을 목적으로 한 애국 교육의 일환이다.

군사 여름 캠프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2,285명, 마카오에서 1,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자 수는 홍콩이 260명, 마카오가 105명으로, 기간은 홍콩이 7월 12일부터 15일 마카오가 7월 13일 10일 이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1997년 7월 1일 홍콩 반환, 1999년 12월 20일 마카오의 반환을 계기로 각각 현지에 주둔하고 있다.

인민 해방군 홍콩 · 마카오 주둔에 대한 주민의 인식은 각각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인민 해방군의 존재를 의식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주둔지의 일반 개방 행사, 청소년 캠프, 공익 활동 등을 통해 종종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갖고 있다.

<제11회 마카오 청소년 군사 캠프 개막식 = 중국 인민 해방군 주 마카오 부대 주해 주둔지 7월13일>

 
또한, 중화 인민 공화국 병역법에는 홍콩 · 마카오를 제외하고 있고, 또한 홍콩 · 마카오 거류권을 소지한 중국 국적도 인민 해방군에 입대 할 수 없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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