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트 1위는 일본, 한국은 홍콩에 이어 워스트 3위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세계 22개국 2만 7000명을 대상으로 '레저 시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우 만족한다'가 16%,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가 42%로 응답해 만족스러운 여가를 보내는 인구가 총 60% 정도를 차지한다.

그 중 가장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 (69%)에 이어 영국과 캐나다(67%), 벨기에와 독일(66%)이 모두 70% 정도가 만족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한국은 '매우만족'은 8%,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는 37%로 응답한 사람의 합산 값이 45%로, 22개국 중 일본(38%)과 홍콩(51%)에 이어 세계에서 레저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나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여름에 실시했고, 조사 대상 국가는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대만, 홍콩, 한국, 스페인, 스웨덴, 터키, 영국, 우크라이나, 미국 등 총 22 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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