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내 약 140여개 사립 및 국제학교가 신학기(2015.9월 학기/2016년) 학비 인상을 교육부에 신청했으나, 이중 약 30%인 39개 학교만 교육부의 허가를 받았다.

홍콩사립학교인 Kowloon True Light Middle School(Primary Section, 九龍真光中學小學部)의 신입생 1학년의 학비는 4.2만 홍콩달러로 최고 16% 인상됐다.

The Independent Schools Foundation Academy(弘立書院)의 경우, 학비가 약 5% 인상됐지만 년 학비만 무려 15.8만~20만 홍콩달러에 달해 홍콩 내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학교로 꼽히고 있다. 학비 외에도 학부모들이 매년 지불해야 하는 기타 교육비용들을 포함하면 10만 홍콩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홍콩 학부모들의 직접투자 학교와 사립 및 국제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학비역시 매년마다 인상되고 있다.

지난 6월22일까지 약 46개 직접투자 학교가 교육국에 2015/16년도 학비 조정안을 제출하였고, 이중 36개의 학교의 학비 인상률은 7%이하, 6개 학교는 7.1~20%, 3개 학교는 21~30%에 달한다.

47개 사립학교 중 30개 학교의 학비 인상률은 7%이하, 12개 학교는 7.1~20%, 5개 학교는 21~30%에 달했다.
 
또한 46개 국제학교 중 35개 국제학교의 학비 인상률은 7%이하, 11개 학교는 7.1~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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