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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국인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홍콩학생 격리조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6-04 18:11:06
  • 수정 2015-08-19 1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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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중문일간지 싱다오(星島)일보는 중국 출장 중에 홍콩을 경유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홍콩 노스포인트 ..
홍콩 중문일간지 싱다오(星島)일보는 중국 출장 중에 홍콩을 경유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홍콩 노스포인트 푸이키우(Pui Kiu)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격리 조치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푸이키우(Pui Kiu) 중학교 자오시앙치(招祥麒) 교장은 6.1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이 학생은 격리센터에서 머물고 있으며, 아직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자오 교장은, 격리된 학생이 시험을 앞두고 성적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지, 친구들이 자신을 백안시하진 않을지 등등 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오 교장은 학교는 이미 3일전에 소독을 실시했고, 아직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난 학생들은 없으며, 학교 홈페이지와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관련 소식을 계속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6.1일부터 학교 내에 자외선 열 탐지기를 설치해 열이 37도 이상인 학생이 지나가는 경우에는 체온을 재검사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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