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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문, 한국에 여행하는 홍콩인들에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5-28 1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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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사스로 알려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가 한국에서도 발견, 3명이 확진 64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홍콩 경제일보는 “한국은 홍콩인에게 인기 있는 ..
신종 사스로 알려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가 한국에서도 발견, 3명이 확진 64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홍콩 경제일보는 “한국은 홍콩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많은 홍콩인들이 한국 의료기관에서 성형수술 등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 방문 기간 중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홍콩미생물학과 교수는 “중동 및 유럽국가에서도 메르스 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면서 메르스에 감염된 경우가 있었다.”며 한국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일 홍콩인이 한국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면 메르스에 감염되었던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메르스가 발생한 중동, 한국 등을 방문할 때는 예방조치를 충분히 하고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병원 등을 이용할 때는 손을 잘 씻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스는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2012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감염 사례 대부분이 중동에서 나타났다. 1,118명의 환자 가운데 423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40%에 달한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도 두건 정도 발생하였으며, 한국은 세 번째로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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