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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품가격 상승폭 5년 만에 최저 기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5-28 1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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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통계처에 따르면 신선한 채소 및 과일가격의 하락으로 홍콩의 식품가격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실제물가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콩통계처에 따르면 신선한 채소 및 과일가격의 하락으로 홍콩의 식품가격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실제물가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4월 물가상승률은 2.4%로 전월 2.8%보다 0.4% 하락했고, 특히 4월 외식가격 상승률은 1.4%로 전월 3.9%보다 2.5% 하락하여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인건물임대료 상승률은 3.7%로 전월 6.6%보다 2.9% 하락했다.

그러나 홍콩 경제일보 조사에 따르면, 9개 제과 체인점과 10개 패스트푸드점의 가격은 상승했다. 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Kee Wah(奇華) Bakery, Das Gute, A1-Bakery의 빵 가격은 최저 7%에서 최고 15%까지 인상되었고, 패스트푸드점 요시노야(Yoshinoya)는 작년 12월 가격조정 이후 이달 말 다시 가격을 조정해 모든 세트메뉴를 1홍콩달러씩 인상해다.

정부 대변인은 “세계 각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국제유가 및 식품가격 하락, 경제성장속도 완화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하여 홍콩의 물가는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홍콩 정부는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추세를 주도면밀하게 감독해 저소득계층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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