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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홍콩母 센트럴-침샤추이 구간 스타페리에서 모유 수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5-07 16:21:25
  • 수정 2015-05-07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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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구성된 ‘모유수유 협회(MaMa Milk baby alliance) 어머니들이 센트럴 침사추이 구간 스타페리에서 모유수유 기습행사를 개최하였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구성된 ‘모유수유 협회(MaMa Milk baby alliance) 어머니들이 센트럴 침사추이 구간 스타페리에서 모유수유 기습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는 5월 8일 모친절(어머니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 50여명의 엄마들과 영유아 및 기타 가족들 150여 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스타페리에서 모유를 수유하면서 홍콩 시민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갓난아이를 둔 엄마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유수유 협회 대표는 “많은 엄마들이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를 할 때 무시를 당하거나, 어떤 엄마는 모유 수유 시 몰래 카메라에 찍히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며 “정부차원에서 공공장소 및 쇼핑몰에 모유 수유실 장소 설치 등 관련 법률을 제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산휴휴가 연장 및 남자들의 산휴휴가 일수를 확대해 산모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모유 수유 일수를 늘려야 하며, 남편들이 휴가기간을 이용해 산모를 돌볼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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