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대가락(大家樂)이 지난 해 한국 브랜드 The Cup과 제휴한 'The Cup 완포아점'이 4월 20일 오픈했다.

주요 음식 가격은 48~62홍콩달러로 젊은층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가락 뤄카이꽝(羅開光) 행정총재는 "The Cup은 한국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선두주자로써 홍콩 현지에 적합하게 오픈하게 되었고, 향후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정하진 않았다“면서 ”이번 완포아점은 200~300만 홍콩달러를 투자해서 약 18~20개월 이후면 수익 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11년 한국에서 오픈한 The Cup은 한국에 3개 직영점과 7개 프랜차이점을 가지고 있고, 짧은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프랑스, 싱가폴, 독일 등에 진출했다.

The Cup 홍콩 프랜차이즈 경영권은 대가락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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