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코윈,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 세미나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4-16 18:03:29
  • 수정 2015-04-16 18:08:26
기사수정
  • 홍콩코윈(담당관 김옥희, 지회장 윤덕란)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침사추이 퍼시픽 클럽에서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이공대, 시티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홍콩코윈(담당관 김옥희, 지회장 윤덕란)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침사추이 퍼시픽 클럽에서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이공대, 시티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우 한인회장,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 이명희 적십자한인여성봉사회장, 정도경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영우 한인회장은 홍콩코윈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데 이어 학생들에게는 자필서 10권을 제공 했다.

이번 행사는 최영우 한인회 회장,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 김옥희 코윈 담당관의 간단한 격려사와 함께 김현아 KOTRA 홍콩무역관 부관장의 강연으로 이루어 졌다. 강연이 끝난 후에 참석한 학생들은 뷔페로 준비된 점심과 볼링과 당구게임 등을 즐기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홍콩에 있는 차세대들이 기업가정신, 개척정신을 가졌으면 좋겠고 진취적, 적극적, 창조적 태도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여한 바 있는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홍콩이 일곱 번째 근무지라고 소개하고, 지금까지 중국 연변 지역에서 근무 했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조선족 동포들의 삶을 설명해 주었다.

최 영사는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장에서 영사관을 방문 하거나 영사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영사관은 언제나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교민들에게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있음을 언급 하였다.

이어 김옥희 홍콩 코윈 담당관의 간단한 코윈 소개 후 최희선 마카오 코윈 회장 임명식이 진행 됐다. 마카오 지회를 새로 구축한 코윈은 이날 자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콩한인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코트라홍콩 김현아 차장 >
<홍콩한인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코트라홍콩 김현아 차장>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 세미나에서 김현아 홍콩 KOTRA 차장(부관장)은, KOTRA에서 자신이 이제까지 일하면서 느낀 점들을 토대로 이제 곧 취업전선에 뛰어들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라는 주제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었다.

김 차장은 순탄한 삶 속에서도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고 일의 목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모두가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하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점을 강조 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해준 김현아 차장에게는 홍콩 코윈에서 제공한 감사장이 수여 되었다.

이날 참가자 중 홍콩 중문대학교 1학년 김도연 군은 “이제까지 홍콩에서 어른들과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몰랐는데 직접 와보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콩과기대 한인학생회장 이상권 학생은 “코윈에서 주최한 차세대 멘토링 세미나에 참석하여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에서 한인회장님과 교민담당영사관님 그리고 코트라 부관장님의 사려깊은 조언과 비젼을 제공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지금껏 달려온 자신의 길과 앞으로 나가야할 ‘성공루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언급하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는 물론 포케볼과 볼링 등을 제공하여 뜻 깊은 만남과 소통의장을 마련해준 코윈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코윈의 이 번 차세대 행사는 대한민국여성가족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한인회, 위클리홍콩, 마카오 코윈지회, Global Creative Workshop LTD. Silver Star, 최영우 한인회 회장, 김옥희 홍콩/마카오 담당관이 후원했다.

<취재 : 위중섭 인턴기자(subby33@naver.com)>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