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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보고서 “10년 후 위안화 전 세계 외환보유액의 10% 차지할 것”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4-16 17: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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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BC 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위안화가 세계외환총액의 1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HSBC 은행은 지난달 72개 각국 중앙은행을..
HSBC 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위안화가 세계외환총액의 1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HSBC 은행은 지난달 72개 각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은행의 외환보유규모 총액은 5.9조 달러로 전세계 외환보유액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환보유총액중 위안화 비중이 점점 상승해 올해 말에는 2.9%에 달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6.9%, 2025년에는 10.4%, 2030년에는 12.5%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각국 35개 중앙은행들은 위안화 자산에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중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에 아직은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다.

한 중앙은행 외환관리 관계자는 중국경제 성장과 안정성, 중국 금융시장의 국제화 정도에 따라 위안화가 머지않아 주요 기축통화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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