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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에 따른 플러스 효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4-04 16: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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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주도로 추진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참여 마감(3.31일)을 앞두고 서방 각국이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미국의 우방국가인 호주도 AIIB 참..
중국 주도로 추진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참여 마감(3.31일)을 앞두고 서방 각국이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미국의 우방국가인 호주도 AIIB 참여를 결정하고 가입신청을 위한 최종단계에 있다.

홍콩정부의 존 창(曾俊華) 재정 장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콩은 작년 12월 중국 중앙정부에 AIIB 가입의사를 밝혔으며, 중국 중앙정부도 홍콩의 가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홍콩의 AIIB 참여는 아시아각국의 발전 방향과 필요에 도움이 될 것이며, 홍콩 현지기업들과 전문인력들이 각국의 주요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무역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IB 가입국들은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 모여 AIIB 설립협정문 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홍콩은 재정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예정대로라면 AIIB는 6월 정식으로 성립되어 올해 말부터는 운영될 계획이다.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新실크로드)'는 홍콩·마카오·대만과도 관련되어 있다. 홍콩은 투자자와 중개자 및 지원자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홍콩은 아시아 최대의 자산관리 센터이며 인프라 및 민생, 생산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여 이상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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