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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3월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1-15 16:26:54
  • 수정 2015-01-15 1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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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권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오는 3월 15∼17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비교해 2개월 앞당겨졌고, 아시아 디렉..
아시아권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오는 3월 15∼17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비교해 2개월 앞당겨졌고, 아시아 디렉터로 말레이시아 출생 아델린 우이를 새로 임명했다.

아트바젤 홍콩 홍보차 내한한 아트바젤 마크 스피글러 디렉터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아트바젤 홍콩에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이 같은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아델린 우이 아시아 디렉터는 ”지난해에만 아트바젤 홍콩에 6만5000명이 다녀갔다“며 ”37개국에서 230여 갤러리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서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피글러 디렉터는 ”아트바젤 홍콩이 동양과 서양의 가교 역할을 하며 아시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서구사회 중심 미술시장에서 아시아의 입지가 확대됐고 특히 한국 갤러리와 작가들의 입지 또한 커졌다“고 의미를 뒀다.

 
우이 아시아 디렉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아트바젤 VIP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여러 지역에서 큐레이터, 프로그램 디렉터 등으로 일했다.

스피글러 디렉터는 “한국의 단색화가 기존에 조명을 못 받다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며 ”향후 5년 정도는 더 사랑받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아트바젤 홍콩에는 한국의 아리리오 갤러리, 갤러리 이엠, 갤러리 인, 학고재 갤러리, 국제 갤러리, 리안 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피케이엠 갤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등이 함께한다. 한국 작가로는 이우환, 서도호, 양혜규, 김명범, 성낙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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