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12월 1일 홍콩매체를 빌어 중화권 톱스타들이 중국 주요 위성방송사들의 신년맞이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12월 1일 홍콩매체를 빌어 중화권 톱스타들이 중국 주요 위성방송사들의 신년맞이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년맞이 특집쇼에 가장 높은 몸값이 거론되고 있는 스타는 유덕화로 약 380만 위안(한화 6억 9,000만원)을 제시 받았다. 유덕화가 제시 받은 신년 특집쇼는 후난위성TV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약4시간 출연에 수억을 받는다 알려지며 중화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덕화 다음으로 높은 금액을 받는 스타는 대만 톱스타 주걸륜으로 장쑤위성TV에 365만위안(한화 약 6억 6,000만원)을 제안 받았다. 특히 주걸륜은 2014년 후난위성TV에 출연한 것에 이어 또 한번 신년 특집쇼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류스타들 역시 신년 특집쇼에 출연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이민호가 출연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것에 힘입어 올해 김수현 역시 신년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다는 관련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동방위성TV와 저장위성TV는 각각 이민호와 김수현에게 신년 특집쇼 출연해 관해 러브콜을 보냈지만 현재 출연 여부와 관련한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시나닷컴 측은 “한류스타들이 2015년 중국 특집쇼에 출연한다면 중화권 스타들 못지않은 몸값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닷컴’ 측은 “엑소급의 톱스타가 출연한다면 약 220만 위안(한화 약 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것이다”고 덧붙여 한류스타들이 중국 신년맞이 특집쇼에 출연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 대형 방송사들은 매년 12월 31일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받아들이는 의미로 신년특집쇼를 마련, 톱스타들의 공연과 함께 새해 1월 1일을 맞이하며 신년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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