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국경절연휴(1~7일) 중 대만을 방문한 중국 본토 여행객은 7만 4,792명으로 상승, 전년 동기대비 70%가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
중국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국경절연휴(1~7일) 중 대만을 방문한 중국 본토 여행객은 7만 4,792명으로 상승, 전년 동기대비 70%가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개인여행객은 89% 증가한 4만 4,690명, 단체 여행객은 50% 증가한 3만 명 이었다.
한편, 홍콩을 방문한 본토 여행객은 6.8% 증가에 머물렀다. 홍콩에서의 대규모 시위 영향으로 여행객이 대만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고 13일자 사우스챠이나 모닝 포스트가 전했다.
중국민간항공국(CAAC)에 따르면, 연휴 첫날은 대만 행 항공편 좌석의 95%를 채웠고, 본토 여행객 사이에서는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어 황금연휴 중 국제선이 무려 1,200편 이상을 증편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